그 사람은 그 시절과 다르지 않다. 좋아했던 그 무렵 그대로 해를 거듭하고 있었다. 후미코에게 10년 만의 동창회. 그리운 얼굴 흔들림에 어울려 찾아낸 학생 시절의 구상인 토다 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