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치에는 변한 성버릇이 있었다. 결코 털어놓을 수 없는 저 성버릇… 그것은 '자취받고 욕망'이다. 사랑하는 아내·미카를 배신하게 되었다고 해도 그 소망을 이루고 싶었던 세이지는,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