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귀고 2년이 지나려고 했던 우리들. 다만 아직도 신체의 관계는 없다. 나에 관해서 말하자면 태어나서 한번도 여성의 맨몸을 본 적이 없는 동정남이다. 오늘이야말로 생각을 용기를 내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