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부간에 비굴을 느끼게 되는 것은, 아내가 외과 부장, 내가 평의 내과 의사라는 차이뿐일까… 아니면 남자로서 아내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일까… 그러나 거기에는 아내의 알려지지 않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