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편을 사고로 사망한 미망인의 현은 아직도 남편의 죽음을 끌어당긴 채였다. 어느 날 외로움을 참을 수 없는 남편의 모습을 가진 아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부딪쳐 몸을 거듭해 버리는 것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