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모를 잇따라 죽고, 형·성지와 사는 아이미. 형에게 응석만 있을 수 없다고 근무하기 시작한 꽃집 배달처에서 갑자기 실종 행방을 모르게 된 모교의 교사인 히토미 같은 여자를 보인다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