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렸을 때부터 축구 소년이었던 신지. 그런 그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서 매니저가 된 소꿉친구 사야. 「모두 재능 없고, 고문도 미경험이고. 나만 노력해도 낭비겠지」 대회 우승의 꿈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