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 시절 부모님의 재혼으로 자매가 된 인연과 숙생. 어른이 되어도 서로의 집에 놀러 갈 정도로 알게 된 두 사람이었지만, 숙생은 시누이에게 결코 털어놓을 수 없는 생각을 안고 있...